“육성재 All About Blue 심연에 담긴 약속”…새벽 감성→팬심 요동친다
차분한 새벽 감성 속 육성재는 조용히 자신의 음악 세계로 팬들을 인도했다. 미니 1집 ‘All About Blue’의 타임테이블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자,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가슴은 기대로 물들었다. 누구보다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자신만의 음악 색을 드러낼 그의 귀환은 서서히 동이 틀 듯 새로운 변화의 신호였다.
이번 타임테이블에는 각양각색의 사전 콘텐츠가 빼곡히 자리했다. 육성재는 콘셉트 포토로 시작되는 시퀀스를 포함해 트랙리스트, 트랙 티저, 타이틀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생각보다 더 세밀하게 준비한 콘텐츠들을 공개한다고 예고하며 컴백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음악에 담긴 한 줄기의 청량함과 묵직한 성숙미, 두 가지 감성을 아우르는 그의 서사는 점차 무르익었다.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All About Blue’는 육성재가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둔 작품이다. 육성재는 “컴백을 준비하는 동안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녹여냈다”는 소감과 함께 자신감과 설렘을 내비쳤다. 데뷔 이후 오랜 시간 꾸준히 진화해온 음악적 깊이, 신보에서 팬들은 또 다른 육성재를 기대하게 됐다.
뮤지션으로서의 복귀뿐 아니라 연기와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 또한 새롭다. 현재 육성재는 SBS 드라마 ‘귀궁’을 통해 진중한 연기력으로 인기몰이에 나서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상을 담은 집을 최초 공개해 소탈한 면모를 비쳤다. 음악과 연기, 예능을 오가는 올라운더로서의 변신은 팬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한편, 육성재의 미니 1집 ‘All About Blu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대중과 만난다. 여기에 21일과 22일에는 단독 팬콘서트 ‘THE BLUE JOURNEY’가 예정돼 있어, 그의 푸르고 깊은 감성이 팬들 곁에 다시 한 번 스며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