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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월드 투어 담금질”…지젤, 세계 흔든 무대 뒤 성장의 여운→팬심 자극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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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월드 투어 담금질”…지젤, 세계 흔든 무대 뒤 성장의 여운→팬심 자극한 변화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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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이 속한 에스파가 초동 밀리언 신기록과 함께 글로벌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며 성장의 서사를 새롭게 써내려갔다. 첫 월드 투어를 완주한 네 멤버는 붉은 조명이 수놓은 무대 위에서 한층 깊어진 퍼포먼스와 목소리, 그리고 그 이면에 숨은 내면의 변화까지 드러냈다. 특히 지젤은 카리나, 윈터, 닝닝과 음악적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무대 전후로 팬들과 나눈 이야기와 진솔한 고백이 보는 이에게 진한 파도를 남겼다.

 

이번 넷플릭스 음악 다큐멘터리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월드 투어 현장의 숨소리와 솔직함을 그대로 담아내며 공연장의 열기와 멤버들의 순수한 열정을 전달한다. 지젤은 처음 마주한 압박과 긴장, 그리고 그 안에서 길어 올린 희망과 성장의 조각들을 솔로 무대, 인터뷰를 통해 스크린에 펼쳐냈다. 각국 팬들과의 만남에서 손짓과 현지어로 전한 감사, 음악적 색채가 확연히 드러난 퍼포먼스는 글로벌 케이팝 아이콘으로서의 새 이정표를 선명히 찍었다는 평가다.

지젤 / sm엔터
지젤 / sm엔터

2025년 7월 3일 발매된 에스파의 싱글 1집 ‘Dirty Work’는 발매 첫 주 91만 장 초동 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지젤의 안정감 넘치는 랩과 보컬, 멤버들과의 유연한 호흡이 K-POP 신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각종 음악 차트와 글로벌 SNS에는 지젤의 무대 매너, 눈을 마주치는 인사, 끈질긴 연습 시간 등에 대한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공연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무대의 화려함 뒤편, 데뷔 이후 4년간 축적된 노력이 조금씩 베일을 벗었다. 솔직한 인터뷰와 솔로 퍼포먼스, 그리고 현장 팬들과의 소통은 또 한 번 지젤의 색다른 매력을 부각시켰고, 음악적 성취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로 확장됐다.

 

에스파는 8월 29일부터 ‘SYNK : aeXIS LINE’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월드 투어 여정을 떠난다. 서울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등지로 무대를 확장할 예정이며, 최근 신보와 다큐멘터리 열풍 속에서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젤 역시 이번 월드 투어와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 멤버들과의 끈끈한 협업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다. 변화하는 자신과 한층 가까워진 팬덤 MY의 지치는 없는 응원,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다음 도전이 어떤 풍경을 보여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7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정식 론칭돼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깊은 여운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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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에스파#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