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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고점 경신에도 등락 반복”…롯데지주, 외국인 보유율 8%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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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고점 경신에도 등락 반복”…롯데지주, 외국인 보유율 8%대 유지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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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9월 1일 장중 한때 3만200원을 기록하는 등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6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시가 2만9800원으로 출발해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전일 종가(2만9200원)에 비해 1.88% 상승한 수치다.

 

장 중 고점은 3만200원, 저점은 2만9350원으로, 등락이 교차된 모습이다. 총 거래량은 20만4952주, 거래대금은 61억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 내에서 롯데지주의 시가총액은 3조1263억 원에 달해 128위에 올랐고, 배당수익률도 4.03%로 집계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외국인 투자자 보유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지주 상장주식 1억490만9237주 가운데 873만4332주를 외국인이 들고 있어, 전체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8.33%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9.16배, 당일 업종 등락률은 0.63% 상승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지주의 주가 흐름 역시 업황의 영향권에 있음을 보여준다.

 

주식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심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배당 및 외국인 수급에 따른 주가 흐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히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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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