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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대용량 떡볶이 한솥”…언니네 산지직송2, 폭풍 먹방→따뜻한 우정 흔들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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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대용량 떡볶이 한솥”…언니네 산지직송2, 폭풍 먹방→따뜻한 우정 흔들린 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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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솜씨와 밝은 웃음이 어우러진 밤, 임지연이 ‘언니네 산지직송2’ 안에서 대용량 떡볶이 한 냄비를 완성하는 순간, 사남매의 하루가 더욱 진하게 물들었다. 감각적인 입담과 정이 흐르는 동행, 그 안에서 임지연이 꺼내든 커다란 냄비에는 멤버들의 기대와 따스한 격려가 함께 끓어올랐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그리고 게스트 윤경호, 김재화는 설거지의 운명을 건 병뚜껑 게임에 몰두했다. 치열한 입씨름 끝에 박준면이 설거지 당첨자로 선정되자, 염정아는 박준면의 게임감각에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모두가 힘을 합쳐 설거지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설거지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순간, 임지연은 혼자서 야식 준비에 나서며 또다시 주방의 온도를 올렸다. 떡과 양배추, 어묵, 소시지 등 각양각색 재료를 푸짐하게 쏟아넣은 임지연은 특별한 떡볶이를 완성해냈다. 염정아는 “지연이가 보낸 떡볶이 사진이 파는 것처럼 보였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이재욱도 첫맛에 “색깔이 살아있다”며 황홀한 미소를 지었다.  

 

박준면과 김재화, 윤경호 역시 대용량 떡볶이를 함께 나누며 밤의 허기를 채웠고, 염정아와 윤경호는 손수 만든 단호박 식혜로 훈훈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염정아는 “이 정도면 곧 가게 내겠네”라며 임지연의 성장에 든든한 기대를 보탰다.  

 

한편, 이렇듯 사소한 놀이와 요리 속에서 멤버들은 소소하지만 깊은 팀워크를 쌓아갔다. 언니와 동생, 친구이자 동료로 엮인 이들의 밤은 “언니네 산지직송2”의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 따뜻한 우정과 유쾌한 먹방으로 채워진 ‘언니네 산지직송2’는 매주 tvN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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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언니네산지직송2#염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