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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 여름의 카메라 눈부신 변신”…프라이드 시네마 개막작→성장 서사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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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 여름의 카메라 눈부신 변신”…프라이드 시네마 개막작→성장 서사에 쏠린 시선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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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빛과 차분한 표정, 그리고 특유의 단단한 분위기로 스크린에 다시 선 김시아가 깊이를 더한 성장의 기록을 남겼다. 김시아는 새롭게 공개한 프로필 사진에서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도시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무드로 새로운 길을 밝히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블랙 수트와 셔츠가 어우러진 스타일링은 그만의 성숙함을 배가시켰고, 여러 각도에서 포착된 시선에는 이전보다 한층 커진 내면의 단단함과 여유가 동시에 전해졌다.

 

프로필 사진 속 김시아는 순수함과 깊이가 공존하는 표정으로 앞으로 펼쳐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작은 표정 하나에도 쌓인 시간과 변화를 담아낸 김시아의 행보는 배우로서의 확실한 변화와 개성의 서사를 예고한다. 그 싱그러움과 진지함이 맞닿은 순간마다 앞으로를 기대케 하는 이정표가 새겨진 듯하다.

“새로운 얼굴과 성장”…김시아, ‘여름의 카메라’ 주연→프라이드 시네마 개막작 등극 / BH엔터테인먼트
“새로운 얼굴과 성장”…김시아, ‘여름의 카메라’ 주연→프라이드 시네마 개막작 등극 / BH엔터테인먼트

김시아가 중심에서 이끄는 영화 ‘여름의 카메라’ 역시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소중했던 아버지의 유품인 카메라를 다시 들게 된 고등학생 ‘여름’이 첫사랑과 혼란, 그리고 성장의 여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김시아는 여름 역을 맡아 미묘한 첫사랑의 설렘과 인생에 밀려드는 내면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국내외 영화제 초청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번 영화는 관객과 평단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영화계에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의 카메라’는 제39회 BFI 플레어 영화제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25의 개막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김시아와 작품 모두에게 또 한 번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년 ‘미쓰백’으로 스크린에 등장해, ‘우리집’, ‘길복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등 굵직한 작품마다 확고한 연기를 보여준 김시아는 이번 프로필을 통해 컬러풀한 성장의 이정표를 또 한 번 새겼다. 앞으로 ‘부활남’, ‘비광’ 등 다양한 차기작에도 도전할 예정으로, 배우로서의 또 다른 도약이 예고되고 있다. 영화 ‘여름의 카메라’는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25의 개막작으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관객과의 깊은 만남을 준비 중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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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여름의카메라#프라이드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