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日 데뷔 첫 무대 눈부신 청춘”…‘Toki Yo Tomare’→팬심 폭발의 중심
맑고 경쾌한 에너지로 무대를 수놓은 아일릿이 일본 데뷔 싱글 ‘Toki Yo Tomare’를 통해 현지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아일릿은 싱글 발매와 동시에 일본에 진출하며, 청춘의 순간을 노래한 타이틀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무대부터 빛나는 소녀들의 청량한 분위기는 한여름 공원에 펼쳐진 풋풋한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깊은 인상을 남겼다.
‘Toki Yo Tomare’는 “시간아 멈춰라”라는 바람을 담아 또래 세대의 아쉬움과 설렘을 절묘하게 그려냈다. 일본 뮤지션 무라사키 이마가 작사로 참여해 감성의 깊이를 더했고, 싱글 전체에는 디스코 팝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멤버들의 맑은 음색이 시원한 바람처럼 퍼졌다. 뮤직비디오 속 학교와 공원을 배경으로 손가락 포인트 안무와 같은 아일릿만의 소녀 감성이 섬세하게 스며들었다. 무엇보다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따스함으로 영상미마저 치유의 온기를 전했다.

특히 ‘Topping’은 일본 인기 뮤지션 노아와의 협업으로 탄생, 숏폼 댄스 챌린지에 힘입어 화제를 모았다. 라코스테 재팬 광고 음악 선정과 글로벌 캐릭터 케어 베어와의 한정판 컬래버로 1020 팬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데뷔 싱글에는 ‘Toki Yo Tomare’를 비롯해 ‘Topping’, 역주행 인기곡 ‘Almond Chocolate’ 등 네 곡이 수록돼 아일릿 특유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콘셉트를 만끽할 수 있다.
아일릿은 데뷔 무대에서부터 도쿄 현지 쇼케이스로 팬들을 직접 만났으며,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서 타이틀곡 무대로 근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사카 오사카성 홀 팬콘서트,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에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며, 일본 활동의 문을 활짝 열었다. 현지 1020 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는 아일릿의 여정은 지금 시작됐다.
이번 일본 데뷔의 감동과 팬덤의 열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아일릿은 오늘 1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서 타이틀 무대를 펼친 뒤, 3일과 4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팬콘서트, 6일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14일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굵직한 현지 일정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