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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null’로 사랑의 무게를 노래했다”…진심 어린 성장→유럽 투어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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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null’로 사랑의 무게를 노래했다”…진심 어린 성장→유럽 투어의 설렘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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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설렘으로 문을 연 주니의 정규 2집 ‘null(널)’은 사랑의 시작부터 끝, 그리고 그 뒤에 남은 진실한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노래하며 음악팬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쌌다. 앨범의 시작은 밝지만, 노래 속 이야기가 켜켜이 쌓일수록 한 사람의 내면 깊숙한 진심과 성장의 흔적이 뚜렷하게 전해졌다. 주니는 이번 작품에서 더블 타이틀곡 ‘Energy’와 ‘SOUR’를 포함해 자작곡 12곡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감정과 음악적 색감으로 세상을 물들였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주니의 진솔한 음악은 즉각적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공명을 얻었다. 애플뮤직 K-POP 차트에서 스웨덴, 프랑스, 뉴질랜드, 호주, 미국, 태국 6개국 TOP10을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K-POP 차트에서는 오스트리아 1위, 태국 2위, 그리고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외 음악팬들은 주니가 풀어낸 감정선에 공감했고, 일정에 맞춰 반복해듣는 이들의 재생목록에도 ‘null’이 자연스레 자리 잡았다.

“진짜 나를 담았다”…주니, ‘null’로 사랑의 감정과 성장→글로벌 투어 예고 / 모브컴퍼니
“진짜 나를 담았다”…주니, ‘null’로 사랑의 감정과 성장→글로벌 투어 예고 / 모브컴퍼니

주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이 시작되기 전의 미묘한 떨림부터 예기치 못한 갈등, 이별, 그리고 남겨진 마음의 조각들까지 한 사람의 본모습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동료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며, 본인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폭넓게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찾았다. 실제로 앨범에는 핑크스웨츠, 콜드, 서리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협업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로서 주니의 존재감이 한층 뚜렷해졌다.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적인 태도는 주니가 꿈꾸는 큰 무대를 더욱 빛내고 있다. ‘RADAR KOREA 아티스트’ 선정에 대한 소회도 깃든 그는, 자신의 음악이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null’ 발매 이후 주니는 글로벌 무대 위에서 또 다른 행보를 준비 중이다. 싱가포르 워터밤 페스티벌 참가, 유럽 6개 도시 투어 진행, 첫 국내 단독 콘서트 등 쉼 없이 무대를 넓히며 음악적 여정을 이어간다. 꿈과 열망을 담은 그의 시간은 어느덧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주니의 정규 2집 ‘null(널)’은 지난달 20일 공개됐다. 앨범은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유럽 투어는 오는 9월 말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주니는 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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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null#정규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