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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4% 급등세”…PS일렉트로닉스, 3,590원 마감→기관 매수세 집중
경제

“29.84% 급등세”…PS일렉트로닉스, 3,590원 마감→기관 매수세 집중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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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PS일렉트로닉스는 변곡점이 찾아온 오후의 시장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주가는 2,800원에서 문을 열어 역동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3,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29.84% 오른 수치로, 상한가에 육박하는 힘찬 흐름이 세간의 시선을 모았다.

 

하루 동안의 거래량은 17,712,069주로 집계됐다. 그 뜨거운 열기 속에서 투자자 각자의 선택과 판단이 섞여 있었다. 이날 기관은 2,800만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적극적으로 매입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1억 2,100만 원을 순매도하며 한 걸음 물러섰다. 이와 함께 외국인 보유율은 3.04%로 조정됐다.

29.84% 급등세…PS일렉트로닉스, 3,590원 마감→기관 매수세 집중
29.84% 급등세…PS일렉트로닉스, 3,590원 마감→기관 매수세 집중

3,590원이라는 종가는 1년 최고치인 5,250원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폭이 크고 활력이 넘쳤던 거래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이 모여 만들어낸 유동성은 인상적이었다.

 

PS일렉트로닉스를 둘러싼 이 급등세 속도에는, 변동성장세에 대응하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시선이 묻어난다. 짧은 순간 높은 거래가 오고간 뒤 진정된 시장이 남긴 여운은, 앞으로의 흐름에 대한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투자자들은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질 시세와 외국인 및 기관의 포지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불확실성 너머, 각자의 투자 판단을 위해서는 다시 한 번 냉철함이 요구되는 시간임을 실감하게 하는 하루였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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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일렉트로닉스#기관#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