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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 ‘GROSS’ 첫 무대 눈부심”…밴드 사운드 에너지→심장 압도한 소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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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 ‘GROSS’ 첫 무대 눈부심”…밴드 사운드 에너지→심장 압도한 소녀의 힘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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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밝히는 조명이 쏟아지자 HITGS(힛지스)는 자신들만의 반짝이는 에너지로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후 첫 디지털 싱글 ‘GROSS’로 음악방송 무대에 선 HITGS는 유니폼처럼 맞춰진 팀워크 속에 각기 다른 스타일과 표정, 그리고 신선함이 살아 숨 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힛지스 멤버들은 플로어에 첫 발을 디딘 순간부터 팽팽한 긴장과 설렘을 오롯이 표현해냈고, 전방위로 뻗어 나가는 락 드럼과 8비트 사운드는 ‘GROSS’만의 특별한 에너지를 더했다.

 

‘GROSS’는 모든 것을 사랑하지만 미지의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며 느끼는 소녀들의 복합적인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곡이다. 댄스팝 장르에 힛지스만의 긍정적이고 대담한 발랄함이 더해지면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멤버 각자의 자신감 넘치는 보컬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특히 퍼포먼스 구조는 매끈하게 짜였으며, 무대 전체에 흐르는 에너지는 시청자들의 감각을 깨우기에 충분했다.

“상큼 에너지 폭발”…HITGS(힛지스) ‘GROSS’ 첫 무대→음방 심장 흔들다
“상큼 에너지 폭발”…HITGS(힛지스) ‘GROSS’ 첫 무대→음방 심장 흔들다

무엇보다 HITGS는 신인 그룹의 이미지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데뷔 무대에서 보여주었던 깜찍함과 신선함에 더해, 이번 ‘GROSS’ 무대에선 보다 겹겹이 쌓아올린 여유, 그리고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다섯 멤버가 주는 밸런스는 팽팽한 긴장감과 팀을 하나로 묶는 힘이 어떤 것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줬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품은 보컬과 무대 매너 역시 한 편의 작은 작품처럼 무대를 장식했다.

 

멤버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는 각자만의 색깔을 감각적으로 펼쳐,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강렬한 ‘걸파워’를 쏟아냈다. 현장을 가득 채운 소녀만의 특별한 에너지와 중독적 멜로디 앞에 팬들은 환호를 아낌없이 보냈다. 무대가 끝난 후에도 여운은 길게 남았고, HITGS가 그려낸 성장의 순간과 진심 어린 감정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ITGS는 이번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GROSS’ 무대를 이어가며 소녀들의 존재감을 세상에 새길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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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gross#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