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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 내면과 대화하는 오후”…잊혀진 평온→깊은 여운에 시선 쏠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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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햇살이 머무는 방 안, 허윤진이 맨발로 카펫 위에 앉아 조용히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부드러운 크림 톤의 옷차림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밝은 오렌지빛 머리, 그리고 커다란 헤드폰을 낀 허윤진의 모습에는 평범한 낮의 평온함과 자기만의 시간을 음미하는 여유가 깊이 어우러졌다.
주변의 일상적 소품들과 함께 포착된 이 순간은, 화려한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방향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허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istening to myself”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진솔한 시간을 남겼으며, 스스로와 마주하는 작은 고백이 오히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팬들은 “음악과 함께 평온함이 느껴진다”, “평범한 순간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매력”이라며 허윤진의 내면을 향한 성찰에 공감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자신만의 온도와 진짜 모습을 잃지 않는 스타의 새로운 면모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던 허윤진이 보여준, 내면과 대화하는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잊고 있던 평온과 자신을 돌아보는 용기를 전했다.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로서의 화려함을 벗은 허윤진의 특별한 오늘은, 평범한 순간의 여운과 내면의 깊이를 동시에 남기게 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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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르세라핌#listeningto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