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손새은, 거울 앞 청량 미소”…감각적 여운→빛으로 물든 일상
김태훈 기자
입력
거울 앞에 서서, 손새은은 맑게 웃었다. 순간의 설렘이 입꼬리에 머물렀고, 초여름 바람을 품은 듯한 눈빛은 한 달의 무게와 희망을 함께 드러냈다. 단정하게 정돈된 단발 흑발은 새로움을 암시했고, 잔잔한 스트라이프 니트 탑과 강렬한 핑크 플리츠스커트는 산뜻함과 세련됨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손새은의 스타일링은 단아함과 개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소매 끝과 하얀 칼라가 우아한 포인트를 만들었고, 블랙·화이트 시계와 리본이 고요한 균형을 주었다. 선명한 핑크 바이저와 연분홍 파우치는 들뜬 운동의 순간과 평범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시각적인 여운을 남겼다. 주변엔 세련된 인테리어와 차분한 조도가 조화돼, 깨끗하면서도 안온한 공간감이 완성됐다.

손새은은 “꽉 찬 5월 모음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전했다. 짧은 한마디는 지난 한 달의 풍성한 기억과 조용한 만족감을 그윽하게 품었다. 팬들은 “매번 새로운 모습이 반갑다”, “깔끔한 스타일 너무 잘 어울린다”, “운동과 일상 모두 빛난다” 등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손새은의 일상에 담긴 변화와 청량감은 이내 더 큰 기대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필드에서 활기찬 행보를 보인 손새은은 이번 게시물로 더욱 여유 있고 청량한 일상의 순간을 공개했다. 계절이 이동하는 시점에서, 손새은은 ‘꽉 찬 5월’의 기록을 한 장의 사진과 말줄임 속에 아련하게 남겼다.
김태훈 기자
밴드
URL복사
#손새은#인스타그램#골프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