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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 기타를 품은 첫 순간”…스승에게 전한 존경→팬들의 응원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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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 기타를 품은 첫 순간”…스승에게 전한 존경→팬들의 응원 쏟아졌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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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명 아래, 스승과 소수빈이 마주 선 한 장의 사진은 오래된 꿈이 현실이 된 벅찬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흐르는 시간의 결이 그대로 스며든 두 사람의 모습은 충만한 감동을 전했다. 소수빈은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온 음악에 대한 존경심을 온화하게 드러내며, 스승 곁에서 그간의 노력을 조용히 빛으로 바꿔 세웠다.

 

사진 속 소수빈은 내추럴한 베이지 톤 셋업과 심플한 티셔츠로 산뜻함을 더했다. 힘을 뺀 미소와 맑은 눈빛에는 새로운 행복과 긍지가 동시에 어우러졌다. 그 옆을 지키는 스승 역시 단정한 클래식 재킷과 셔츠로 정중함을 갖췄으며, 두 사람은 조용히 서로를 존중하는 시선을 나눴다. 브이 포즈로 밝게 미소 짓는 소수빈의 표정 속엔 소년 시절부터 간직해 온 꿈의 무게와 풋풋함이 잔잔하게 묻어났다.

“처음 잡은 기타로 꿈꿨죠”…소수빈, 존경 담긴 눈빛→감사 인사 / 가수 소수빈 인스타그램
“처음 잡은 기타로 꿈꿨죠”…소수빈, 존경 담긴 눈빛→감사 인사 / 가수 소수빈 인스타그램

소수빈은 사진과 함께 “어제 칸타빌레 보셨나요? 기타를 처음 잡고 선생님 음악 참 많이 따라 불렀었는데 시간이 흘러 함께 무대에 서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더시즌즈 식구분들과 보검님께도 감사합니다 저 열심히 할게요”라며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오랜 기다림 끝에 무대 위에서 마주한 스승과의 시간,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가 담백한 말투에 녹아 있었다. 그의 진심어린 고백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팬들은 다양한 반응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선생님과 제자라서 더 감동적이다”, “늘 진심이 느껴진다” 등, 진정성과 따뜻함이 배어 있는 소수빈의 근황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소수빈이 무대 안팎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과 변화의 결은 새로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스승과의 재회와 팬들의 응원이 더해진 이번 게시물은 소수빈이 꿈꿔온 음악 세계의 진심과 향후 도전을 예고하며, 무대 밖에서도 이어지는 그의 성장과 감동을 온전히 비췄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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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더시즌즈#칸타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