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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가족, 유리 바닥 앞 침묵”…‘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효도 여행→갈등의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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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가족, 유리 바닥 앞 침묵”…‘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효도 여행→갈등의 벼랑 끝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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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와이스 가족이 연일 화목함을 자랑하던 표정으로 한국의 특별한 하루를 열었다. 하지만 각자의 두려움이 꿈틀거리는 순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와이스 가족은 평생 잊지 못할 감정의 벼랑에 서게 됐다. 헤일리는 오랜 추억이 깃든 초고층 타워에서 부모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하며 설렘을 드러냈지만, 유리 바닥 전망대라는 예상치 못한 장애물 앞에서 모두의 마음은 조용히 흔들렸다.

 

가족 모두가 처음 맞닥뜨리는 고소공포증. 침묵이 흐르는 와중에 부모님의 표정은 굳어졌고, 차마 내뱉지 못하던 불안이 손끝에서 드러났다. “난 올라가고 싶지 않아”라는 부모의 한마디가 터져 나오자, 형형색색이던 가족 여행에 갈등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평소와 달리 와이스 부부와 자녀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치열한 가족 회의에 돌입했다.

“고소공포증 앞 가족도 갈라졌다”…와이스 가족,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전망대 논쟁→예상 밖 갈등
“고소공포증 앞 가족도 갈라졌다”…와이스 가족,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전망대 논쟁→예상 밖 갈등

MC 김준현과 이현이 역시 스튜디오에서 숨죽인 채 가족의 선택을 지켜봤다. 헤일리가 품었던 행복과 새로운 추억의 기대는 가족의 소중함과 물리적 한계라는 현실 앞에서 시험대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깊어진 가족의 감정선, 극한의 상황이 던진 질문에 고요한 여운을 느끼게 된다.

 

끝없는 평화만이 전부였던 와이스 가족. 이번 여행이 남긴 갈등의 흔적과, 효도 여행이 가족 유대에 새긴 변화는 오는 9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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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가족#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김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