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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파란 단발머리의 파격”…가을 한옥 속 개성→미소의 변주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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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 아래 전통 한옥에서 빛난 박희순의 새로운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박희순은 파란 단발머리에 검은 뿔테 안경, 깊은 컬러의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그동안과는 전혀 다른 에너지를 펼쳤다. 한옥 목재 벽을 배경으로 선보인 푸른 단발은 익숙한 무게감을 벗고, 한층 자유로운 유쾌함을 담아냈다.
박희순은 보라색 패딩과 파란 셔츠, 녹색 니트, 도트 패턴 넥타이 등 다채롭고 과감한 색 조합으로 자신만의 위트와 감각을 강조했다. 한껏 밝아진 표정과 경쾌한 미소는 보는 이에게 묘한 설렘과 생기를 전했다. 이어 박희순은 각기 다른 시청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안내 메시지를 남기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음을 알렸다.

파격적인 변신에 팬들은 그의 예능감뿐 아니라 연기 스펙트럼에도 더욱 큰 기대를 보냈다. “또 다른 캐릭터가 기대된다”, “유쾌해서 보기 좋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박희순의 특별한 존재감이 계절의 경계 너머로 퍼져간다. 최근까지도 중후한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가, 가을을 닮은 따뜻한 색감과 개성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냈다.
박희순의 변화와 감각적인 면모는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을 통해 국내외 시청자 모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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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파란단발머리#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