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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마약 예방 목소리 울렸다”…플리, 진심의 연대로 번진 응원 물결→청춘 세대 변화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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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마약 예방 목소리 울렸다”…플리, 진심의 연대로 번진 응원 물결→청춘 세대 변화 이끌까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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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자신을 드러낸 플레이브가 어느새 마약 예방의 목소리로 청춘 세대의 마음을 두드렸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된 캠페인 영상에서 플레이브는 흔들리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건넸다. “혹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우리의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나쁜 선택은 하지 말고,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한 마디에는 뭉근한 진정성과 연대의 감정이 오롯이 담겼다.

 

저연령층 마약 범죄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서울시가 팬층의 공감 능력이 높은 플레이브를 선택한 이유는 자명하다. 플레이브의 존재는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세대 간 다리를 놓는 소통 창구로 확장됐고, 이번 ‘마약에 만약은 없다’ 캠페인은 팬덤 플리가 적극적인 온라인 릴레이, 해시태그 인증, 응원 메시지 등 각종 참여 활동으로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캠페인 메시지는 또래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학교와 거리, 소셜 미디어 공간 구석구석 스며들고 있다.

플레이브(출처=블래스트)
플레이브(출처=블래스트)

특히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을 10~20대의 일상과 접점이 많은 플랫폼과 공간에 적극 배치하며, 각종 전광판과 SNS, 대중교통 매체를 활용해 목소리의 확산을 도왔다. 누구보다 자발적이고 유연한 플리의 손길은 마약 없는 도시라는 희망에 현실적인 색을 더했다는 평가다.

 

플레이브는 최근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위촉에도 함께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 플레이브는, 오는 11월 고척돔에서의 앙코르 콘서트를 예고하며 선한 영향력과 음악적 여운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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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플리#마약에만약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