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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프렌즈 나잇’ 전율”…‘bomb’ 컴백 무대→글릿 사랑 한밤 위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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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프렌즈 나잇’ 전율”…‘bomb’ 컴백 무대→글릿 사랑 한밤 위로 흐른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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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여름밤 서울을 물들인 아일릿의 존재감이 팬심을 설레게 했다. 미니 3집 ‘bomb’의 발매를 손꼽던 GLLIT에게 이번 오프라인 팝업과 피크닉 이벤트는 동화 같은 기대와 떨림의 시작이었다. 음악과 빛, 환상과 서사로 뒤덮인 피크닉의 한순간마다 팬들의 가슴은 더욱 뜨거워졌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아일릿은 새 앨범 ‘bomb’ 발매를 기념하며 ‘프렌즈 나잇 팝업 & 피크닉’을 마련했다. 서울 성동구 한복판 MOTH에서 이어지는 팝업 행사에서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하이라이트 감상과 마법소녀의 방을 닮은 감성 포토존, 직접 꾸미는 ‘bomb’ DIY 파우치 체험 등이 마련돼 보는 이마다 설렘을 더했다. SNS 속 고양이 찾기 미션을 완수하면 피크닉 초대권까지 손에 쥘 수 있어, 팬들의 참여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마법 소녀의 밤”…아일릿, ‘bomb’ 팝업 속 깜짝 무대→글릿 심장 쿵 / 빌리프랩
“마법 소녀의 밤”…아일릿, ‘bomb’ 팝업 속 깜짝 무대→글릿 심장 쿵 / 빌리프랩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아일릿만의 음악적 세계관과 정서를 오롯이 체험하는 시공간으로 꾸며졌다. 글로벌 주목을 받았던 프랑스 파티 이후, 국내 팬들 곁에서 더욱 가까이 교감하는 현장이 준비된 것. 패션 매거진, 디지털 크리에이터, 음악 팬들이 한 데 어우러진 자리에는 미니 3집 ‘bomb’를 담은 시그니처 감각과 설렘이 가득했다.

 

컴백 다음 날인 17일에는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이 이어지며, 아일릿이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첫 무대를 팬들과 직접 공유한다. 익숙한 공원 풍경에 세워진 감성 부스와 공연장에서는 한여름 밤만의 반짝임과 추억이 오롯이 쌓일 예정이다. 팬들은 아티스트의 새로운 시작을 바로 눈앞에서 마주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받게 됐다.

 

연이은 콘셉트 포토와 영상 공개로 매번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아일릿은, 미니 3집 ‘bomb’의 감각적인 서사와 비주얼로 업계와 팬덤 모두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GLLIT’, ‘PINK BOMB’, ‘STAR BOMB’에 이은 마지막 ‘MAGIC BOMB’ 버전까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컴백의 설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번 신곡 ‘bomb’에 담긴 다채로운 감정은 오프라인 팝업과 피크닉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더욱 진하게 전해질 것이다.

 

서로에게 기댄 채 용기를 전하는 아일릿과 GLLIT의 반짝이는 밤이 열린다. 미니 3집 ‘bomb’은 16일, 예빛섬 야외무대에서의 타이틀곡 첫 무대는 17일로 예정돼 있다. 감동과 음악이 흐르는 마법 같은 순간이 얼마나 진하게 번질지, 팬들의 가슴 뛰는 여운이 서울 밤공기에 물들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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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프렌즈나잇#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