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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 급등…태웅, 22,100원 강세 마감→시가총액 4,422억 원 육박”
경제

“13.92% 급등…태웅, 22,100원 강세 마감→시가총액 4,422억 원 육박”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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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태웅의 주가가 13.92% 상승하며 2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 19,34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견조한 오름세를 이어가며 강세의 흔적을 각인시켰다.

 

이날 태웅의 거래량은 5,367,498주로 평소를 훌쩍 상회했다. 시가총액은 4,422억 원 규모까지 불어났으며, 주가수익비율은 22.67배로 집계됐다. 거래량과 시가총액은 모두 시장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 해의 등락이 새겨진 숫자들도 강한 인상으로 남았다. 최근 1년 새 태웅의 최고가는 22,650원, 최저가는 9,190원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그 격차만큼 오늘의 강세는 새로운 전환의 신호로 읽힌다.

출처=태웅
출처=태웅

투자자별 수급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은 36주 순매수에 그쳤으나 기관은 51,393주를 일제히 내놓았다. 거래의 무대에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과 망설임이 오갔다. 외국인 보유율은 6.63%로 나타났다.

 

5월 말 저녁, 태웅의 주가는 이처럼 견실하게 상승곡선을 그렸다. 기업의 가치와 시장의 기대가 얽히던 이날, 투자자들은 낯선 고민거리 앞에서 또 한 번 내일을 가늠해야 했다. 6월 장이 열리면 거래와 수급, 그리고 기업 실적의 흐름이 향후 주가의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 속 균형을 찾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내일 역시 중요한 결단의 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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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주가#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