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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유재석·나영석 나란히 대열”…웹툰 은퇴 고백→폭풍토크에 현장 술렁→진짜 속마음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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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유재석·나영석 나란히 대열”…웹툰 은퇴 고백→폭풍토크에 현장 술렁→진짜 속마음 궁금증 증폭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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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에서 4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침착맨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 나영석 등 예능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시상식 비하인드를 전하며 시작부터 벅찬 미소를 지었다. 웹툰 작가 ‘이말년’에서 인기 유튜버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침착맨은 무대 뒤편 화장실을 다급히 찾았던 솔직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만화계 대선배 허영만에게서 직접 ‘네 그림을 보고 은퇴를 고민했다’는 뜻깊은 영상을 받았음을 고백하며, ‘라디오스타’ 현장에서 직접 답장을 전하는 진솔한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침착맨은 웹툰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의지를 직설적으로 드러내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얻은 새로운 에너지와 팬들과의 거침없는 소통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제훈, 박정민, 조유리, 이동진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준 데 대해 남다른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배우 박정민, 나영석 프로듀서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흥미로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재석·나영석과 나란히”…침착맨, ‘라디오스타’서 웹툰 은퇴 고백→게스트 폭풍입담 / MBC
“유재석·나영석과 나란히”…침착맨, ‘라디오스타’서 웹툰 은퇴 고백→게스트 폭풍입담 / MBC

침착맨은 생방송을 하며 “나는 소스일 뿐, 채팅창이 방송을 만든다”는 자신의 독특한 철학도 당당히 밝혔다. 하루 12시간씩도 거뜬했던 자신의 라이브 방송 경험과 수많은 시청자와의 진솔한 소통 배경이 자세히 전해졌다. 또한 ‘딱딱 복숭아 vs 물렁 복숭아’ 논쟁, AI와의 까칠한 대화 콘텐츠 등 인상적인 에피소드들은 자연스럽게 스튜디오의 긴장과 웃음을 오갔다.

 

무엇보다 절친 기안84와의 동거 경험을 떠올리며, 서로 상극인 성격에서 비롯된 유쾌한 투닥거림과 찐친의 진정성 넘치는 우정담까지 담아내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침착맨 특유의 쾌활함과 반전 매력이 다양한 출연자들과 어우러지며 ‘안침착맨’ 특집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에는 유튜버로 다시 성장길에 오른 침착맨이 들려주는 삶의 진짜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의 예측불가 리액션과 꾸밈없는 고백, 그리고 순간마다 터져 나온 폭발적 입담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게스트의 숨은 진짜 감정과 인생담을 유쾌하게 이끌어내며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특별한 토크쇼의 밤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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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라디오스타#이말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