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저택의 비밀 미소”…‘미싱 보이즈’ 첫 티저→13일 운명적 서막 예고
푸른 숲이 감싸안은 저택 앞, 해쨍한 미소와 기대에 찬 눈빛이 한순간 싸늘하게 뒤바뀐다. 평범한 일상과는 다른 오싹한 감정, 바로 일곱 명 소년이 만들어내는 긴장의 미학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전하는 신규 자체 콘텐츠 ‘미싱 보이즈’가, 티저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팬들 사이 서늘한 기대와 설렘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티저 속, 전민욱·마징시앙·장여준·김성민·송승호·켄신·서경배 등 멤버 전원이 저택을 등진 채 빽빽이 둘러싼 나무 그림자 사이에 서 있다. 해맑음과 서늘한 분위기는 묘하게 교차했고, 붉은 폰트의 타이틀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단순한 공포가 아닌, 진지함과 장난기가 뒤섞인 표정들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미싱 보이즈’의 스토리는 담력 체험을 테마로, 낯선 저택에 들어선 일곱 명 소년이 예측불허 상황과 맞서며 펼치는 좌충우돌 여정을 담아낸다. 의문의 사건과 불가사의한 현상이 교차하는 한밤, 현실과 상상이 맞물린 공간 안에서 웃음과 긴장이 한 장면에 머문다. 이런 서늘하면서도 유쾌한 반전 감성은 글로벌 팬덤을 설레게 만들었다.
공식 SNS 채널에 티저 이미지가 올라온 직후, 각종 네트워크에서는 저택의 의미와 스토리 해석에 대한 팬들의 추측이 쏟아졌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찰나의 반전, 미스터리 속에 숨은 멤버들의 진심과 조용한 우정의 실루엣이 이미 기대를 높였다. 티저 영상은 11일 저녁에 선공개되며, 본편에서는 더욱 깊은 내러티브와 현실을 넘나드는 순간의 교차가 예고됐다.
이들의 행보는 이 프로젝트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친 ‘클로저 모멘츠’ 첫 단독 팬미팅과 일본 공연을 비롯해, 곧 오사카·홍콩·타이베이까지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치열한 현장, 잔잔한 감동, 호기심과 응원이 교차하는 여정이 소년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신작 ‘미싱 보이즈’ 첫 에피소드는 13일, ‘13일의 금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베일을 벗는다. 티저 영상에 이어 펼쳐질 아슬아슬한 장면과 서늘한 미스터리의 진가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