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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6만 원대 유지”…장중 약세에도 외국인 매수 유입
경제

“두산로보틱스 6만 원대 유지”…장중 약세에도 외국인 매수 유입

허준호 기자
입력

7월 22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600원 하락한 61,800원을 기록하며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62,4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두산로보틱스는 한때 62,500원까지 올랐으나 곧 하락 전환해 61,7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단기 조정 흐름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와 보유율 상승이 주목된다.

 

현재 두산로보틱스의 거래량은 약 4만 3,000주, 거래대금은 26억 원 수준이다. 외국계 추정 순매수 규모는 4,700주 이상으로, 외국인 보유율은 2.16%로 집계돼 전일 대비 소폭 늘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추가 유입될 경우 주가 반등 모멘텀을 제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두산로보틱스
출처: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2025년 1분기 기준 영업이익 -121억 원, 당기순이익 -9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주당순이익(EPS)은 -665원, 주가수익비율(PER)은 산출되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몇 분기 연속 손실이 지속돼 투자자들은 수익성 개선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종목의 52주 최고가는 85,600원, 최저가는 39,550원으로 등락폭이 큰 편에 속한다. 최근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뒷받침될 경우 단기 변동성 확대와 함께 반등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향후 업황 개선과 실적 회복이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연내 실적 개선 여부와 외국인 수급 동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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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외국인매수#적자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