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Itty Bitty 아우라 폭발”…올블랙 실루엣→성숙한 눈빛의 전환점
어둠을 녹여내듯 강렬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이 스치고, 시크하게 떨어진 올블랙 스타일링이 새로운 존재감을 만든 엔싸인(n.SSign)의 ‘Itty Bitty’ 실루엣 포토가 또 한 번 시선을 붙잡았다. 화려한 실버 포인트와 결연한 표정, 그리고 이전의 청량함이 아닌 묵직한 성숙미가 그들을 전혀 다른 스펙트럼으로 이끌었다. 눈빛과 포즈에 담긴 감정, 사진 한 장마다 다른 우주를 열 듯 깊은 여운이 가득했다.
엔싸인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Itty Bitty(이티 비티)’의 실루엣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남다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멤버들은 각자 개성을 극대화한 블랙 착장과 섬세한 실버 액세서리, 그리고 이목을 집중시키는 진지한 눈빛으로 한층 짙게 달라진 음악 세계의 단면을 내비쳤다. 감정을 절제한 듯 뻗어나간 시선, 의연한 포즈가 역동적이며 세련된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이번 ‘Itty Bitty’는 지난 12월 발표했던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 이후 약 6개월 만에 나오는 신보로, 엔싸인 특유의 청량함 대신 성숙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감정선을 콘셉트로 내세운다. 전작 ‘Love Potion(백일몽; 白日夢)’으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공고히 한 엔싸인은, 이번 앨범에서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련된 새로운 색깔로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했다. 팬들은 물론 음악 팬들까지 엔싸인의 차분하지만 강렬한 아우라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들어 엔싸인은 일본 4개 도시 홀 투어 전석 매진,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성공, 대만 팬미팅까지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연이은 도약에 힘입어 ‘Itty Bitty’를 통해 선보일 신선한 변신과 한층 깊어진 감정표현이, 엔싸인만의 특별한 성장서사를 완성했다.
엔싸인이 새로이 선보이는 스페셜 앨범 ‘Itty Bitty’는 성숙해진 무드와 감각적 비주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 특별한 신보는 6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