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THIS IS FOR’, 빌보드 정상 질주”…월드투어로 운명 바꿨다→팬덤 열광의 밤
찬란한 무대 위에서 환한 미소를 짓던 트와이스, 음악이 흐르자 관객의 함성은 폭풍처럼 몰아쳤다. 빌보드 200 6위, 그 기록 위에는 밴드의 꿈과 노력이 새겨졌다. 트와이스가 ‘THIS IS FOR’로 다시 한 번 K팝 걸그룹의 운명을 바꿔놓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세계가 주목한 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정상을 향한 질주를 펼쳤다. 총 8만 유닛을 기록한 이번 앨범은 곧바로 ‘빌보드 200’에서 6위에 안착, K팝 걸그룹으로는 전례 없는 7회 연속 톱10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써내려갔다. 정연, 지효, 채영이 힘을 모은 유닛 곡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과 지난 미니 14집 메인 트랙이었던 ‘Strategy’ 등 다채로운 색채가 앨범 곳곳에 배치되며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2017년 이후 꾸준히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온 트와이스는 ‘Taste of Love’, ‘Formula of Love: O+T=<3’, ‘BETWEEN 1&2’, ‘READY TO BE’, ‘With YOU-th’, ‘STRATEGY’에 이어 이번 ‘THIS IS FOR’까지 연속으로 성과를 냈다. 빌보드 200에서 7회 연속 톱10에 오른 것은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다 기록으로, 트와이스만의 길을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이번 앨범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사브리나 카펜터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호흡을 맞추었던 작곡진이 대거 참여해 사운드의 폭을 확장했다. 트와이스의 도전은 음악적 다양성과 유닛 조합의 의기투합으로 반짝였고,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역대 최고 완성도”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글로벌 음악 팬들 역시 트와이스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확인했다.
트와이스의 힘은 무대에서도 진가를 드러냈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 첫 공연은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했다. 화려한 연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그리고 팬덤의 뜨거운 환호가 현장을 압도했다. 언론의 극찬이 이어지며 전 세계 트와이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트와이스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초대형 월드투어에 나선다. 일본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와 마카오를 시작으로 필리핀, 호주, 대만, 홍콩, 태국 등에서 뜨거운 무대를 이어간다. ‘THIS IS FOR’ 앨범의 흥행과 더불어 7월 26일 오사카 공연이 월드투어 두 번째 관문이 된다. 트와이스가 빌보드 차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각국 팬들과의 만남이 또 한 번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