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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속 소폭 반등”…한전기술, 장중 100,350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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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속 소폭 반등”…한전기술, 장중 100,350원 기록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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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 설계·엔지니어링 대표주자인 한전기술이 8월 22일 오전 장중에 100,350원을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다. 개장 직후 105,000원에 시가를 형성했지만, 고가 105,300원을 찍은 뒤 저가 100,000원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도 뚜렷했다. 현재가는 전 거래일 종가인 100,300원 대비 근소하게 상승한 수치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전기술의 거래량은 44만8,466주, 거래대금은 456억6,600만 원대로 집계된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3조8,335억 원을 유지하며 코스피 112위 자리를 지켰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이날 한전기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8.61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5.68배에 비해 약 6.8배 높았다. 배당수익률은 1.00%로 집계된다. 기관별 동향에서는 외국인 소진율(상장주식 중 보유 비중)이 11.20%를 기록하며 견조한 투자 비중을 보였다. 한편, 동일업종 등락률은 +0.94%로 나타났다.  

 

한전기술은 탄탄한 원전 산업과 에너지 전환 이슈에 따라 투자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고PER 기조가 장기 상승 모멘텀의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한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장세가 뚜렷한 만큼 주가 흐름과 업종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책 방향성과 시장 흐름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으로 지적된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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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per#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