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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8년의 기다림 끝 새 비상”…‘STILL YOUNG’ 솔로 데뷔 전율→팬과 함께 쓰는 첫 서사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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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청춘과 새로운 각오가 배진영의 미소에 어려 있었다. 오랜 시간 꾸준히 무대 위를 지켜온 그는 어느 때보다 또렷한 빛으로 홀로서기를 선언하며 음악적 여정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STILL YOUNG’이라는 타이틀이 강렬하게 새겨진 스케줄러 이미지 속 배진영의 눈빛에는 설렘과 단단한 의지가 묻어났다.

 

첫 미니앨범 ‘STILL YOUNG’은 배진영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를 한데 모아냈다. ‘여전히’ 초심을 잃지 않는 진심, ‘강철’처럼 굳센 내면, ‘젊음’이 갖는 무한 도전의 메시지가 한데 어우러진다. ‘STILL’의 변치 않는 열정, ‘STEEL’의 두터운 결의, 그리고 ‘YOUNG’의 가능성을 거침없이 표출하며, 단단한 서사가 자연스레 흐른다. 배진영은 오랜 시간 갈고닦아 온 실력, 깊이 있는 감정선까지 한 음 한 음에 녹여냈다.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 출발”…배진영, ‘STILL YOUNG’ 미니 1집으로 8년 만에 홀로 선다→10월 14일 데뷔 카운트다운 / 아우라엔터테인먼트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 출발”…배진영, ‘STILL YOUNG’ 미니 1집으로 8년 만에 홀로 선다→10월 14일 데뷔 카운트다운 / 아우라엔터테인먼트

이번 컴백에서 배진영은 10월 1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와 디지털 커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이틀 간격으로 선보인다. 그만의 치밀한 준비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설렘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트랙 순서를 꼼꼼하게 공개하며, 매 단계마다 진심 어린 메시지와 시각적 임팩트를 동시에 전한 점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11월 8일과 9일,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열리는 단독 팬 콘서트 ‘BEGIN, YOUNG’이 예고됐다. 첫 솔로 미니앨범의 서사를 이어받아, 또 한 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오롯이 펼칠 무대를 준비한 배진영의 마음가짐은 남달랐다.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에게 고마움과 새로운 다짐을 동시에 전하는 이 자리는, 무대 위 익숙함을 넘어선 새로운 색채의 에너지를 예고하며 시선을 모았다.

 

배진영은 한 번도 멈추지 않았던 성장, 그리고 마침내 맞이한 솔로 데뷔라는 변곡점 앞에서 더욱 깊어진 음악적 감성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첫 번째 미니앨범 ‘STILL YOUNG’은 10월 1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단독 팬 콘서트 ‘BEGIN, YOUNG’은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열린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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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stillyoung#begin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