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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여름빛 미소”…카라시아 딜레이 앞두고→설렘 감정 고스란히 번졌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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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을 닮은 투명한 미소로 박규리는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긴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하얀 민소매 톱 차림의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잔잔한 평온과 기대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세심하게 조화를 이룬 화려한 귀걸이와 흰색 냉방기가 더해진 소박한 배경은 꾸밈없는 그의 여름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시켰다.
박규리는 오랜만에 전한 근황 속에서 “오늘 5시 카라시아 딜레이 스트리밍으로 또 만나앙”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한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설렘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미묘하게 번지는 미소와 투명한 눈빛, 여름 한가운데를 가르는 청명한 분위기는 댓글란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기다렸던 시간이에요” 등 기대와 반가움 가득한 반응을 쏟아냈다. 박규리의 담백한 한마디가 전달되자마자, 대중의 설렘은 촉촉하게 물들었고, 다가올 무대에 대한 동경이 한껏 달아올랐다. 최근 한층 여유롭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한 박규리는,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오가는 존재감으로 여름의 끝자락에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증명하고 있다.
카라 박규리가 전한 이번 메시지는 카라시아 딜레이 스트리밍을 앞두고 팬들과의 시간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설렘이 깃든 무대와 팬들과의 만남은 오늘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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