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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AI 데이터 인프라 혁신”…가트너 글로벌 보안 시장 변화→미래 전략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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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AI 데이터 인프라 혁신”…가트너 글로벌 보안 시장 변화→미래 전략 부상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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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5’의 무대에서 AI 역량을 결정짓는 데이터 인프라 혁신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보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 경쟁이 기업의 전략과 생존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시대, 파수는 독자적 데이터 보안 플랫폼과 시장을 앞서가는 기술 전략으로 또 한 번 산업의 화두를 던졌다. 세계 각국 보안·IT 리더가 모인 자리에서, 데이터의 보안과 관리 수준 자체가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파수의 선언은 시장 전반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가트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파수는 2013년부터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초청받으며 기술력과 영향력을 입증해 왔다. 올해 역시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CTO가 직접 나서 ‘AI에 최적화된 데이터의 조건’을 주제로 심층 세션을 이끌었다. 아덴 CTO는 AI 학습 데이터의 ‘양’과 ‘질’ 뿐만 아니라 접근제어와 보안이 균형 있게 결합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조직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락 없이 관리하고, 최신이며 유효한 데이터에 통제된 접근이 가능해야만 AI가 신뢰받는 실전 역량으로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파수, AI 데이터 인프라 혁신
파수, AI 데이터 인프라 혁신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근간으로, 민감 데이터의 생애주기 전반에서 식별·분류·암호화·관리·모니터링을 일관되게 지원한다. 확장된 가시성과 제어, 태세관리, 전체 로그 확인 같은 최신 기능들이 결합돼 여러 보안 솔루션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운용된다. 데이터 상태나 위치와 무관하게 정책이 일관되게 적용되는 구조로, AI 도입이 본격화되는 글로벌 기업들의 엄격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오늘날 AI 역량은 학습 데이터의 보안과 관리 수준에 의해 좌우된다”고 밝히며, “파수는 최적의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인프라로 세계 각국 고객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파수의 플랫폼이 AI 보안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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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트너시큐리티서밋#ai데이터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