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종국 세차법에 모두 충격”…광희, 옥탑방서 허약 캐릭터 폭주→폭발적 리액션
엔터

“김종국 세차법에 모두 충격”…광희, 옥탑방서 허약 캐릭터 폭주→폭발적 리액션

이준서 기자
입력

웃음과 반전이 교차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종국과 광희가 서로 다른 색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밝음과 유쾌함으로 시작된 방송에서 광희는 자신을 “종이인형”이라 부르며 허약 캐릭터의 정점을 찍고, 주우재와 장난스러운 경쟁 구도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유재석의 12제자 중에서 점점 밀려나는 현재의 본인을 가볍게 셀프 디스하는 순간, 그의 예능 성장사와 지나온 시간들이 진지한 여운을 남겼다. 88호랑이즈 케미로 이준과 빚어낸 현실 절친의 장면에서는 즉흥적 공감과 웃음이 쏟아졌다.

 

분위기는 김종국의 폭탄 발언으로 한층 진해졌다. 김종국은 “세차를 한 적이 없다”, “백화점도 안 간다”며 통이 큰 짠돌이 생활철학을 힘주어 전했다. 송은이가 “신촌 그레이스 백화점이 마지막 백화점”이라 회상하자 김종국은 “폭우 내릴 때 안양까지 차를 달려 자동 세차를 마치고 온다”는 특유의 노하우까지 공개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값비싼 명품에서 세차까지 스스로 절제와 검소의 한계를 다시 쓰는 김종국의 일상에는 웃음 너머 인생의 디테일이 숨겨졌다.

“세차는 폭우와 함께”…김종국·광희, ‘옥탑방의 문제아들’서 극한 짠돌이 토크→웃음 폭발
“세차는 폭우와 함께”…김종국·광희, ‘옥탑방의 문제아들’서 극한 짠돌이 토크→웃음 폭발

이날 퀴즈 도중 송은이의 장수 측정 자세 실수가 벌어지며 김숙이 깜짝 놀라는 에피소드도 포착됐다. 각자의 방식으로 개성을 뽐낸 출연진은 순식간에 예능적 매력을 폭발시키며, 다음 회차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매주 옥상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퀴즈와 시원한 토크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김종국의 독보적인 짠돌이 철학과 광희의 허약 캐릭터가 더욱 두드러졌고,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 이준, 그리고 특별 게스트 광희까지, 출연진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방송 말미까지 끊임없는 유쾌함을 선사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을 책임지며,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종국#옥탑방의문제아들#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