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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첫 입맞춤”…임윤아, 이채민 머뭇거린 진심→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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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첫 입맞춤”…임윤아, 이채민 머뭇거린 진심→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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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미소와 수줍은 눈길이 오가던 리허설장에는 어느새 설렘이 스며들었다. 임윤아와 이채민이 진정성 가득한 눈맞춤 끝에 첫 키스신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조용한 여운을 남겼다. 감정의 결이 섬세하게 번지던 순간, 서툴지만 진실한 온기와 변화의 조짐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최근 공개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비하인드 영상에서 임윤아와 이채민은 4화 엔딩 키스신을 위해 여러 차례 동선을 맞추고, 감정선에 대해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 이채민이 “이 자세에서 한 번 더 자세를 바꾸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자, 임윤아 역시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짚으며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각자의 역할에 몰입해 리허설부터 작은 웃음과 떨림을 숨기지 못하고,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tvN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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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윤아는 “호기심이 큰 호감으로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하며 연지영이 점차 이헌에게 끌리는 감정의 흐름을 해석했다. 감독의 질문에도 “아직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진지한 속 얘기와 외로움을 공유하며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라고 답해, 두 인물의 미묘하고도 진중한 감정선을 더욱 입체적으로 증폭시켰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고민이 오랜 시간 응축된 끝에, 이들의 첫 입맞춤 장면은 작품에 새로운 울림을 더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절대 미각의 왕과 만나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스다. 박국재 원작 웹 소설의 매력을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섬세한 연출이 입체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12부작으로 마련된 이 작품은 OTT는 티빙과 넷플릭스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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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폭군의셰프#이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