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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영 러닝의 땀방울”…거울 앞 드러난 열정→일상에 스미는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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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영 러닝의 땀방울”…거울 앞 드러난 열정→일상에 스미는 여운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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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스치는 뜨거운 공기 아래 조아영의 러닝은 무심한 일상에도 여운을 남겼다. 담백한 거울 셀카 한 장에 그녀가 달리고 멈춘 자리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땀을 흘린 직후의 부드러운 정적 속, 차분히 손으로 얼굴을 감싸쥔 배우의 모습은 여름 끝자락과 운동 후의 숨결마저 차분하게 축적했다.

 

조아영은 최근 러닝 스튜디오에서 러닝 웨어 차림으로 자신만의 순간을 보여줬다.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3선 로고 포인트 반바지, 노란색 운동화로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살렸다. 모자로 긴 머리를 단정히 감추고, 양손은 얼굴을 감싼 채 천천히 호흡을 고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뒷배경의 세탁기와 건조기, 일상적인 실내 러닝 공간은 건강한 휴식과 도전의 의미를 동시에 더했다. 거울에 반사된 조아영의 땀과 환한 이목구비 사이로, 오롯이 달리기의 순간이 농도 짙게 담겼다.

배우 조아영 인스타그램
배우 조아영 인스타그램

이어 “EVO SL EVO SL @adidaskr”라는 멘션을 통해 러닝화의 생동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무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9월 초, 조아영은 도시의 숨 막힘 속에서도 자신만의 활기를 태연히 증명했다. 팬들은 그녀의 사진에 “땀방울마저 멋지다”, “러닝이 일상인 모습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소한 근황이지만 진정성 있는 노력과 변화, 그리고 건강미 넘치는 존재감이 곳곳에서 인정받았다.

 

러닝에 묻어나는 에너지와 일상에 드리운 긍정의 잔상, 바로 그것이 배우 조아영이 스스로를 응원하는 방식이었다. 그녀는 최근 운동 근황을 사진으로 자주 공유하며, 한층 건강한 이미지와 자신감으로 변화를 펼치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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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영#러닝#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