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O MAY·써니, LA 장미 속 손 키스”…이수만 시선 끝 러블리→글로벌 팬심 파도친 순간
이수만이라는 상징과 함께 A2O MAY, 그리고 써니가 미국 LA 거리에서 남긴 따스한 장면이 팬들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다. 서로 다른 빛깔의 음악과 미소가 교차한 그 순간, 장미꽃을 나누고 손 키스를 주고받는 이들의 모습은 선후배를 넘어 진짜 우정과 공감의 온도를 전했다. 한 프레임의 영상은 LA의 거리마저 포근하게 만들었고, 팬들은 그 풍경을 통해 새로운 서사를 발견했다.
A2O MAY(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써니와 함께한 릴스 영상을 올리며, 글로벌 팬심을 또 한번 뒤흔들었다. 영상에서 써니와 멤버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차례로 장미꽃을 들고 손 키스를 주고받아 현장에 환한 에너지를 전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따뜻한 제스처 속에서 언어를 뛰어넘는 우정이 전해졌고, 써니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소중한 순간을 나누며 선후배 사이의 각별함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은 A2O MAY가 국경을 허문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짧지 않았다. 이수만이 직접 참여한 다큐멘터리 'Lee Soo Man: King of K-Pop(이수만: 킹 오브 케이팝)' 시사회, 나무심기 행사를 함께한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이며 단순한 음악적 동료에서 미래를 나누는 동행으로 이어졌다. 이수만의 비저너리 리더십 아래, 신인과 선배라는 경계가 자연스레 허물어짐을 보여준 행보다.
A2O MAY는 데뷔 6개월 만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2월 ‘Under My Skin(언더 마이 스킨)’으로 정식 데뷔한 직후 두 번째 싱글 ‘Boss(보스)’를 연이어 발표하며 세계 무대의 문을 두드렸다. 중국 걸그룹 최초로 미국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102.7 KIIS FM Wango Tango’ 무대에 섰고, ‘Boss’는 중국 QQ뮤직 메인 차트 Hot Song TOP 10에 올랐으며 미국 라디오 차트 Mediabase에서는 두 곡이 동시에 랭크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그들의 행보는 K팝, C팝, 그리고 글로벌 팝의 경계를 부드럽게 뒤섞으며 새로운 도약을 보여줬다.
봄바람처럼 부드러운 기운과 남다른 호흡, 무대 밖에서 보여준 선후배 케미는 팬들뿐 아니라 세계 음반계 관계자들의 시선마저 머물게 한다. 이수만의 프로듀싱 색채와 써니의 온기, 개별 멤버들의 톡톡 튀는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A2O MAY의 여정은 음악 이상의 의미를 품게 된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무대와 콘텐츠로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물들일지, 전하는 메시지와 걸어갈 길에 한층 더 이목이 쏠리고 있다.
A2O MAY와 써니의 글로벌 우정 서사는 음악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새로운 감동의 서막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