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천명훈 손끝에 흐른 설렘”…소월, 롤러장 데이트서 미묘한 거리→관계 뒤흔든 순간
엔터

“천명훈 손끝에 흐른 설렘”…소월, 롤러장 데이트서 미묘한 거리→관계 뒤흔든 순간

조수빈 기자
입력

천명훈과 소월이 서로의 일상에 슬며시 스며든 순간, 어색함은 희미해지고 가벼운 설렘이 채워졌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두 사람은 사소한 마음의 표현을 하나씩 주고받으며 어느새 가까워진 감정선을 드러냈다. 천명훈은 평소와 달리 소월에게서 먼저 도착한 메시지에 숨겨온 기대를 드러냈다. 게임에서 딴 인형과 이정진이 건넨 우산을 두고 온 일화가 두 사람을 다시 만남의 자리로 이끌었고, 그날만큼은 소월이 먼저 다가와 천명훈의 설렘도 눈에 띄게 부풀었다.

 

만남의 현장에서는 소월이 천명훈의 모자를 손질해 주는 포근한 순간이 포착됐다. 스튜디오의 멘토진 이정진과 문세윤도 평소와는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에 곧장 반응하며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천명훈은 이러한 환희를 미소로 꾹 눌러 담으려 했다. 이어진 롤러장 데이트에서 소월이 “처음 온다”는 듯 두근거림을 내비치자, 천명훈은 조심스레 무릎을 꿇고 롤러화를 신겨주었다. 불안한 듯한 눈빛에도 천명훈은 “내가 가르쳐줄게, 나만 믿어”라며 단단히 손을 잡았고, 이 작은 접촉이 두 사람의 관계 안팎에 달콤한 파문을 일으켰다.

“처음으로 다가온 설렘”…천명훈·소월, ‘신랑수업’서 손잡기→관계 변화 예고
“처음으로 다가온 설렘”…천명훈·소월, ‘신랑수업’서 손잡기→관계 변화 예고

스튜디오에서 이정진은 “명훈이가 다 계획이 있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문세윤은 오늘이 두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발전의 날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천명훈 역시 “저 순간만큼은 세상이 온전히 내 것이었던 것 같다”며 진심을 전했다. 점점 좁혀지는 신뢰와 관심의 거리, 그리고 롤러장 위에서 맞잡은 손에 담긴 새로운 시작의 감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진한 여운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9회는 3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으로, 두 사람의 감정선이 어디로 흘러갈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조수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천명훈#소월#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