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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신혼여행 후 첫 고백”…유부남의 달라진 미소→진짜 웃음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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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신혼여행 후 첫 고백”…유부남의 달라진 미소→진짜 웃음의 이유는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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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어린 눈빛 속에도 확연히 바뀐 따뜻함이 감돌았다. 김종민은 신혼여행의 여운을 품고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다시 등장해, 새롭게 찾아온 변화의 중심에 섰다. 생애 가장 긴 휴가이자 특별한 프랑스 신혼여행 뒤 스튜디오에 나타난 김종민의 미소는 그 어느 때보다 깊었으며, 예전과 사뭇 달라진 표정과 말투가 시선을 모았다.

 

김종민은 멤버 문세윤, 심진화, 김동현의 환영을 받으며 스튜디오에 들어섰고, 새롭게 합류한 이정진을 배려하며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휴가였다.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며 결혼 이후 발견한 작은 변화와 커진 책임감, 그리고 신혼의 설렘을 솔직하게 나눴다.

김종민, 신혼여행 후 첫 고백
김종민, 신혼여행 후 첫 고백

방송 녹화에서 김종민은 신혼 여행 중 작은 해프닝을 털어놓으며 한층 현실적인 부부의 삶을 이야기했다. 식사 중 핸드폰 게임과 인터넷 사용에 아내로부터 혼난 경험을 꺼내 놓은 김종민, 그 속내를 웃음으로 버무려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문세윤 역시 깊은 공감과 함께 즉석에서 장난스러운 리액션을 보였고, 멤버 전원이 웃음을 나눴다.

 

무엇보다 달라진 일상에 대한 김종민의 고백이 공감대를 높였다. 그는 “일 끝내고 돌아가 불을 켜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아내가 집 문 앞에 항상 서서 맞아준다. 나갈 때마다 하트까지 그려줬다”고 말했다. 새로 맞은 가족의 온기, 작지만 확실한 일상의 행복은 유부남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보여줬다.

 

가족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김종민은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바라는 다정한 소망을 전했다. 이에 김동현과 문세윤도 자신만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출연진은 각자 가족을 운영하는 진솔한 이야기와 비법도 함께 나누며 한층 끈끈해진 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김종민은 신혼의 달콤한 설렘과 함께,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변화,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가족의 의미를 유쾌하게 남겼다. 결혼 전과는 또 다른 성숙함과 따뜻함,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동료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사랑을 받아온 익살스러운 ‘예능 농사꾼’ 김종민의 조용한 성장에 많은 응원이 집중된다.

 

한편, 김종민이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채널A에서 전파를 탄다. 그의 밝은 배려와 소박한 웃음, 그리고 이제 막 시작된 신혼의 단상이 앞으로 예능가에 새로운 온기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신혼의 문을 열고 달라진 일상 속에서 써 내려가는 김종민의 또 다른 이야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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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신랑수업#신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