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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농구장 눈부신 전율”…하나은행 평가전 찢은 무대→월드투어 향한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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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농구장 눈부신 전율”…하나은행 평가전 찢은 무대→월드투어 향한 심장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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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에너지로 가득 찬 제로베이스원이 낯선 농구장마저 자신의 무대로 물들였다. 안양 정관장 아레나가 스포츠의 박진감과 K팝의 뜨거운 파동이 만나는 현장으로 변한 순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등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한 팀이 돼 관객과 선수 모두에게 뜨거운 활기를 전했다. 활짝 핀 미소와 낭랑한 응원의 손짓이 섞여, 경기장의 열기는 더욱 치솟았다.

 

2025년 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굵은 땀이 빛나는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은 첫 평가전의 현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선수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목소리를 높인 무대와 단단한 눈빛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하프타임이 다가오자, 제로베이스원의 짜릿한 스페셜 무대가 관중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제로베이스원, 농구장 달군 열기”…‘하나은행 평가전’ 하프타임 무대→월드투어 기대 / 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 농구장 달군 열기”…‘하나은행 평가전’ 하프타임 무대→월드투어 기대 / 웨이크원

농구 팬과 K팝 팬이 한 데 어우러진 이번 순간은 곧 다가올 대형 이벤트를 미리 그려보게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025년 월드투어 ‘HERE & NOW’를 통해 서울,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도시에 속한 팬들은 제로베이스원이 무대 위에 쏟아낼 호흡과 환희를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음악과 스포츠가 만나는 특별한 현장에서 응원의 함성과 무대 예술이 뒤섞인 제로베이스원의 기운은 남자 농구 대표팀의 선전에 힘을 실었다. 이색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질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하프타임 스페셜 무대와 생생한 응원은 11일 오후 7시 KBS N SPORTS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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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하나은행평가전#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