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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슬기, 윤박 앞 ‘진심의 돌진’”…독수리 고백→두 사람의 운명 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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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슬기, 윤박 앞 ‘진심의 돌진’”…독수리 고백→두 사람의 운명 흔드나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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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미소로 문을 두드리던 신슬기가 이번엔 두려움도 망설임도 내려놓은 듯 윤박을 찾아 한밤의 진심을 전했다. 붉어진 감정과 흔들리는 눈빛이 거실 가득 번지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속 독고세리는 오범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더는 숨기지 못했다. 복잡한 집안 사정과 거센 반대가 가로막고 있었지만, 신슬기는 “마음 가는 대로 오다 보니 여기였다”며 솔직함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오범수의 “우리 사회엔 상식과 문화가 있다”는 단호한 선 긋기에도 신슬기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저 애 아니고 고민할 만큼 고민했다. 저 혼자 좋아하겠다”고 마음을 밝혔다. 무엇보다 “자꾸만 밀어내지 마시고, 제 마음만 봐 주세요”라는 말에는 애틋함과 단단한 용기가 동시에 묻어났다.  

이제 두 사람 사이에 선명하게 그어진 감정의 선이 어떤 결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은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있다. 감정이 한 겹 더 얹힌 고백과 밀어내지 않는 사랑의 힘이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과 관계의 변화를 예감케 하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출처:  KBS2
출처:  KBS2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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