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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스포츠 네트워크 결집”…서울시체육회, 국제 협력→관광 포럼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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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스포츠 네트워크 결집”…서울시체육회, 국제 협력→관광 포럼까지 확장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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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관광 현장을 잇는 뜨거운 만남,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세 나라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협력의 무대였다. 서울시체육회가 도심 한복판에서 전하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 메시지는 국제 스포츠계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공식 협약 체결과 함께 동북아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서울시체육회는 오는 2025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2025 서울 국제 스포츠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알렸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체육회와 일본스포츠관광연합회의 공식 업무 협약이 이뤄지는 개회식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체육회는 이미 1993년, 중국 베이징시 체육회와 협약을 맺으며 꾸준한 국제 교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중일 3개국의 스포츠 친선과 실질적 협력이 더욱 폭넓게 이어질 전망이다.

“업무 협약 체결”…서울시체육회, 2025 서울 국제 스포츠관광 포럼 개최 / 연합뉴스
“업무 협약 체결”…서울시체육회, 2025 서울 국제 스포츠관광 포럼 개최 / 연합뉴스

포럼의 기조발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병채 국민소통실장, 중국 베이징체육대 팡얀 교수, 그리고 일본스포츠관광연합회 하라다 무네히코 회장이 참가한다. 각국 대표 인사와 전문가들은 변화하는 스포츠관광의 흐름, 동북아 국제 협력의 전략, 미래 비전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중일 3국의 스포츠관광 네트워크와 국제 스포츠 교류는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을 다지게 된다.

 

새로운 만남과 약속이 축적해가는 시간 속, 국제 스포츠의 현장은 더 깊고 넓게 연결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국내외 관계자들과 손을 맞잡으면서, 스포츠와 관광을 축으로 한 미래 지도를 그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열릴 예정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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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일본스포츠관광연합회#국제스포츠관광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