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엄정화 커피 마음에 새겼다”…시선 머문 응원→따뜻한 선물 교감

송혜교가 따뜻한 환한 미소 뒤에 녹아든 응원과 진심을 보여줬다. 배우 엄정화가 새롭게 도전하는 가족 브랜드 사업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 것. 이들은 짧은 SNS 한마디와 따뜻한 선물로 세상을 더 유연하게, 단단하게 물들였다.

엄정화는 최근 자매들과 함께 브랜드 '엄메이징 슈퍼마켓' 론칭을 알리며 촬영장 인근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커피 티백을 첫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늘 바쁜 현장에선 커피 한 잔이 그리운 순간이 많았고, 일반 티백 이상의 깊은 향과 맛을 담아내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결과물임을 밝혔다.

사업에 깃든 가족의 땀과 애정, 편안한 위로를 송혜교도 고스란히 받아들였다. 송혜교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정화가 보내준 커피 선물 인증 사진과 함께 "언니 고마워요"라며 고운 감사를 전했다. 이에 엄정화 역시 "감동"이라는 답글로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짧지만 진한 소통이 두 배우의 특별한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게 한다.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다.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송혜교는 어린 시절의 고단함을 뚫고 민자라는 역할로 꿈과 성장의 여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함께 출연하며, 이 작품은 2026년 넷플릭스에서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