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주가 장중 상승세”…거래량·시총 모두 견조

스카이라이프가 8월 21일 장중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21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스카이라이프는 5,32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대비 1.53%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가는 5,230원으로 시작됐고, 장중 저가 역시 5,230원이었다.

주가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5,320원의 고가를 기록, 현재가와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지난 종가 5,240원보다 80원 오른 수치다. 이날 총 거래량은 23,241주, 거래대금은 1억 2,300만 원으로 집계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스카이라이프의 시가총액은 2,523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 636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비율은 14.28%로 집계됐으며, 배당수익률은 6.58%로 안정적인 투자 매력을 보였다. 동일 업종 등락률은 이날 0.29% 상승을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 주가의 강세는 최근 시장 내에서의 거래 활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계에서는 코스피 시장 내 미디어·통신 관련주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스카이라이프와 같은 중형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금융투자업계는 스카이라이프의 배당수익률이 6%대를 기록하는 등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높은 외국인 소진율도 견조한 수급 여건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디어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중장기적 주가 흐름은 추가적인 지표를 토대로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스카이라이프의 현 배당 성향이 투자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는 만큼, 향후 미디어 업황 개선과 수익구조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정책과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 전략이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