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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집안일 사랑법”…신상출시 편스토랑서 국민 남편 반전→따뜻한 애교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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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집안일 사랑법”…신상출시 편스토랑서 국민 남편 반전→따뜻한 애교 본능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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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부엌 문을 여는 김강우의 일상은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강력한 캐릭터와 날카로운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김강우는 이번 첫 관찰 예능에서 수줍고 긴장된 태도와 함께, 진짜 가족 안의 자신을 숨김없이 내보였다. 카메라 앞에 선 김강우가 “언제 시작하는 거예요?”라고 묻는 순간, 풋풋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김강우는 깊은 아내 사랑과 가족에 대한 헌신을 드러냈다. 10년 넘게 매일 아침 아내와 건강 주스를 함께 만들고, 집에 머무는 날엔 아내와 두 아들의 끼니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밥상을 앞두고 “아내가 남편 밥을 차려주려고 결혼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단호하게 말한 그의 태도는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강우는 집안일에 대해 “돕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상 전체를 사랑의 실천으로 채우고 있었다.

“집안일도 사랑의 표현”…김강우, ‘편스토랑’서 국민 남편 반전→애교 본능까지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집안일도 사랑의 표현”…김강우, ‘편스토랑’서 국민 남편 반전→애교 본능까지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에는 동갑내기 아내와의 다정한 통화 장면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강우는 짧은 대화에서마저 자연스레 미소를 띄웠고, 예능 속 ‘국민 남편’으로 거듭난 모습에 이정현, 붐 지배인 등 MC들은 한목소리로 “최고의 남편”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김강우가 출산을 겪은 아내를 위해 내린 현실적인 결단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제작진 역시 그가 가족을 대하는 솔직한 태도와 세밀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와 함께 김강우는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아빠로서의 성장기, 오랜 시간 자신을 지켜온 동안 비밀 관리법까지 솔직하게 내보이며 새로운 편셰프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김강우의 예능 첫 출연은 시청자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강우의 신선한 변신이 돋보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광복 80주년 특집 방송 후인 늦은 밤 9시 50분에 KBS 2TV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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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신상출시편스토랑#국민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