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파이·리졸브·이니시아·스파크 동시 상장”…업비트, 신규 디지털 자산 기대 속 가격 강세

업비트가 이더파이(ETHFI), 리졸브(RESOLV), 이니시아(INIT), 스파크(SPK) 등 네 종목의 거래 지원을 동시에 예고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새로운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각 자산의 고유 생태계와 기능이 부각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상장 전 가격 흐름에서도 강세가 감지됐다. 이더파이는 1.6 USDT로 전일보다 소폭 밀렸으나 유동성 스테이킹과 리스테이킹 기능이 장기적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졸브는 0.1536 USDT에서 0.1586 USDT로 올랐고, 이니시아는 0.4013 USDT에서 0.3925 USDT로 소폭 하락세를 연출했다. 스파크는 0.0609 USDT에서 0.0612 USDT로 강보합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신규 상장 자산의 변동성을 우려해 초반 매수·매도 주문 제한이 도입되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가격 쏠림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업계에서는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확장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태계가 뒷받침되는 종목의 합류가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더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업비트의 신규 상장이 시장에 어떠한 파급력을 미칠지, 향후 가격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