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음악중심 준희 ‘Supernova’ 폭발적 라이브”…치명적 시선 압도→무대 뒤숨결 궁금증

초여름, 무대 위에서 빛나는 준희의 존재감은 보는 이들의 숨결마저 흔들었다. 쇼음악중심에서 펼친 첫 솔로 싱글 ‘Supernova’ 무대는 깊은 심연의 치명적 분위기와 함께 준희만의 새로운 서사를 열어 보였다. 현란한 조명과 핸드 마이크를 쥔 손끝까지 전해지는 섬세함, 관능적인 보컬과 강렬한 댄스는 단 몇 분 만에 관객들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Supernova’는 신스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와 감각적인 디스코 스트링, 그리고 중독적인 신스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지난달 14일 세상에 공개된 이 노래는 준희의 첫 솔로 앨범을 알리는 선공개 곡으로, 시작부터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준희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보컬과 퍼포먼스 모두에서 폭발적인 매력을 입증한 순간, 공연장의 서늘한 공기마저 달궈지는 듯했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글로벌 프로듀서 듀오 PhD(피터 발레빅 & 다니엘 다비센)가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PhD는 카일리 미노그, 제드 & 케이티 페리, 키스 어번 & 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물론, 라이즈, NCT 127, 태연, 샤이니, 피프티피프티와 같은 국내 정상급 케이팝 스타들과도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이름이 공개된 순간부터 ‘Supernova’는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준희는 솔로 활동 시작과 동시에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채를 명확히 각인시켰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으로, 그의 다음 무대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성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색이 인상적이었던 ‘쇼! 음악중심’ 준희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