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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골든리트리버와 핀 포근한 여름”…미소 속 깊은 여운→팬들 반가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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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골든리트리버와 핀 포근한 여름”…미소 속 깊은 여운→팬들 반가움 번진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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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빛이 천천히 드리우던 오후, 임세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배우 임세미는 흰 셔츠와 네이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조용히 계단에 앉아있는 편안한 모습이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앞머리와 포니테일, 무심한 듯 머문 미소는 계절의 아득한 끝자락을 떠올리게 했다. 곁에 자리한 골든리트리버의 따스한 눈빛과 반짝이는 털빛은, 두 존재 사이의 오랜 교감과 친근함을 더욱 짙게 한다.

 

임세미가 남긴 “TRY DAY 3년 전 배이지 주가람”이라는 멘트는 보는 이의 마음에도 잠시 멈춰 선 과거의 한 조각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한 편의 짧은 일기 같은 문장에 담긴 시간의 결은, 배우가 일상의 순간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돌아보는 따스한 감성을 드러낸다. 콘크리트 계단 위에 쏟아진 햇살과 그늘, 그 사이에 놓인 배우의 소소한 여유가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기억으로 완성한다.

“TRY DAY”…임세미, 반가운 미소로 전한 여름의 여운 / 배우 임세미 인스타그램
“TRY DAY”…임세미, 반가운 미소로 전한 여름의 여운 / 배우 임세미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은 “예전 추억이 반가워진다”, “따뜻한 순간이 전해진다”며 아날로그 감성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오랜만에 전해진 미소와 평온한 분위기가 팬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임세미가 이번 게시물을 통해 전한 조용한 감성은, 바쁜 일상 속 놓칠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다시금 곱씹게 한다. 담백한 멘트와 잔잔한 풍경, 그리고 반려견과의 교감까지, 배우 임세미의 소소한 일상은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고 있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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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tryday#골든리트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