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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 무대 위 폭발적 에너지”…사랑의 콜센타 댄스광란→김용빈과 듀엣, 안방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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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 무대 위 폭발적 에너지”…사랑의 콜센타 댄스광란→김용빈과 듀엣, 안방이 흔들렸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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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에너지와 남다른 퍼포먼스를 앞세운 천록담이 트로트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는 순간이 펼쳐졌다.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사콜 나이트’ 특집에서 댄싱킹 TOP7의 일원으로 화려한 무대에 오른 천록담은 생생한 댄스와 파워풀한 보컬로 관객을 압도했다. 오프닝을 장식한 ‘유혹’ 무대에서부터 매혹적인 춤과 흔들림 없는 무대 호흡을 보여주며,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무엇보다 팬카페 대표 댄싱퀸 사연자를 위한 신청곡 ‘잘못된 만남’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보컬, 그리고 화려한 무대 매너까지 어우러져 분위기를 달궜다. 관객들은 천록담의 열창과 댄스에 환호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리듬을 만끽했고, MC 김성주는 “방송한 지 30년인데 이런 현장은 처음”이라며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천록담, ‘사랑의 콜센타’서 댄스광란→김용빈과 듀엣 무대까지 휘어잡았다” / TV조선
“천록담, ‘사랑의 콜센타’서 댄스광란→김용빈과 듀엣 무대까지 휘어잡았다” / TV조선

이어진 김용빈과의 듀엣 ‘고장난 벽시계’ 무대에서 천록담은 특유의 구성진 꺾기와 감미로운 음색, 그리고 빈틈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또 한 번 무대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두 사람은 무더운 여름밤을 한순간에 식히는 강렬한 에너지로 관중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천록담은 노래, 댄스, 무대 위 매너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트로트 무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사콜 나이트’ 특집을 통해 전해진 트로트의 뜨거운 흥과 열정, 그리고 천록담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하나의 축제와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관객, 출연진 누구 하나 빠짐없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안방에까지 생생하게 전달됐다.

 

천록담은 ‘미스터트롯 3’ 전국투어 콘서트,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의 열정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밤 TV조선 채널을 통해 꾸준히 방송되며, 음악 예능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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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사랑의콜센타#김용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