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장중 소폭 약세”…거래량·시총 코스닥 233위 부상
코스닥 상장사 셀바스AI가 8월 22일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1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셀바스AI는 12,570원에 거래돼 지난 종가(12,580원) 대비 10원 내린 가격을 기록했다. 장 초반 12,450원에 시가로 출발한 이후 한때 12,720원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이날 셀바스AI는 시가와 저가가 동일하게 출발해, 투자 심리가 단기적으로 관망세임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는 시가 대비 등락폭도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 시점 기준 셀바스AI의 거래량은 3만 7,255주, 거래대금은 약 4억 6,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3,383억 원에 이를 만큼, 코스닥 233위에 오르며 꾸준한 시장 존재감을 유지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1.96%로 비교적 낮아 글로벌 자금 유입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동일 업종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은 462.39에 이르며, 시장의 성장성 기대 또는 투자 수요 변동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이날 0.02% 소폭 상승에 그쳤다.
셀바스AI를 비롯한 AI·소프트웨어 주식은 최근 변동성 확대와 증시 흐름의 변곡점에 서 있다. 국내외 금리와 수급, 기술주 트렌드가 동반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자자 주시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 소진율이 낮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등락보다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점검하는 시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당분간 코스닥 시장 내 AI 관련주와 전체 지수 간 동조화 여부가 종목별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