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해방촌 타코맛집의 비밀”…서울 신흥시장, 낯선 풍미→달콤한 궁금증
해방촌의 길목에서 낯선 맛의 파노라마가 펼쳐졌다. SBS ‘생방송투데이’의 ‘보고 먹고 즐기고! 3GO’ 코너가 ‘느낌 좋은 3GO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시청자에게 이색적인 서울 미식 여행의 문을 열었다. 거침없는 리듬으로 걸음을 옮기던 카메라가 멈춘 곳은 바로 용산 해방촌 신흥시장 일대. 타코와 수플레케이크, 달콤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진 현지의 뜨거운 공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타코 맛집은 이미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가 주목하는 해방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소불고기타코부터 치즈불닭타코, 나쵸에 이르기까지 한입만으로도 복합적인 향과 식감을 안기는 메뉴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이전에 ‘6시 내고향’에서도 방영된 바 있으며, 현장의 열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식을 줄 모른다. 재료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 직접 구운 또르띠아의 결부터 풍부한 속 재료의 조화까지, 평범한 골목을 이색적인 미식의 거리로 바꾸어 놓았다.

한편, 타코 맛집과 가까이에 위치한 수플레케이크 디저트카페는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생활의 달인’임을 증명한다. 복숭아모찌수플레, 말차수플레 그리고 섬세한 아이스크림푸딩까지, 다양한 향연이 흐르는 이곳에선 달콤한 설렘이 가득 번졌다.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수플레케이크는 멀리서 찾아온 이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골목 곳곳에 쌓인 시간의 결과 장인의 손끝에서 빚어진 메뉴들이 해방촌 여행의 진짜 얼굴을 전했다. 다채로운 정보를 품은 SBS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저녁을 미식과 여행으로 물들인다. 오늘 방송에서는 ‘락킷리스트 사막의 오아시스 페루 와카치나 편’, ‘우리 동네 반찬 가게 인천 편’, ‘전원 속으로 영월 산촌 부부 편’ 등 스펙트럼 넓은 이야기가 이어졌으며, 해방촌 특집은 골목 여행의 진수를 더했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신흥시장을 따라 펼쳐지는 미식 장면은 SBS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가 평일 저녁 6시 55분, 시청자 곁을 찾으며 여름밤 여행의 설렘을 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