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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전 세계 울린 기적의 선한 물결”…팬덤 기부 릴레이→심장을 흔든 감동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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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전 세계 울린 기적의 선한 물결”…팬덤 기부 릴레이→심장을 흔든 감동 서사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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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설렘으로 시작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이 국내외 팬들의 따스한 마음과 맞닿으며 한층 깊은 울림을 남겼다. ‘정국 재팬’, ‘골든 JK 유니버스’, ‘정국 USA’ 등 세계 각국의 팬클럽은 정국이라는 이름 아래 나눔과 희망의 물결을 일으켰고, 여러 나라의 아이들과 이웃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전했다. 축하의 의미를 더하는 기부 소식은 한 명의 스타, 한 점의 선행에서 멈추지 않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선한 영향력의 장으로 퍼져나갔다.

 

일본 팬클럽 ‘정국 재팬’은 200만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하며 정국의 생일을 빛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감동을 더했다. ‘골든 JK 유니버스’, ‘정국 USA’, ‘팀 JJK USA’ 등 글로벌 팬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유니세프, 어린이 식당과 구호 단체, 동물 보호소 등 곳곳에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했다. 러시아, 미얀마, 인도, 헝가리, 필리핀 등지에서는 이유식, 학용품, 포장 식품, 새로운 의자와 장난감이 아이들에게 닿았고, 인도네시아 팬들은 산호 심기 프로젝트로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생일마다 퍼지는 선한 물결”…방탄소년단 정국, 팬덤 기부 릴레이→세계가 감동했다
“생일마다 퍼지는 선한 물결”…방탄소년단 정국, 팬덤 기부 릴레이→세계가 감동했다

국내 팬덤의 발걸음 역시 뜻 깊었다. ‘이지이트’와 ‘정국이랑’은 8년째 소외 이웃과 어린이병원에 선행을 전하고 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동물권행동 카라 등에도 다양한 후원과 기부가 이어졌다. 부산 북구의 팬클럽은 결식 아동과 지역사회에 성금을 전달해 정국의 고향에도 생일의 따뜻함을 나눴다. 특히 ‘정국 재팬’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1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해 의미 있는 한끼로 아이들에게 힘이 됐다.

 

정국 스스로도 선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0억원,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하는 등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팬덤에게 더 큰 영감을 전했다. 그의 꾸준한 선행과 책임 있는 모습은 국내외 팬덤의 움직임과 더불어 아동, 동물, 환경 각 분야로 확산돼 전세계 나눔 문화의 모범을 써나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을 향한 팬들의 선한 에너지는 그의 생일을 넘어, 지구 곳곳으로 뻗어나가며 모두의 마음에 오래도록 따뜻한 흔적을 남겼다. 보다 깊어진 의미의 생일, 그리고 그가 일으킨 나눔의 파도는 세계가 함께 감동하는 순간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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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국#팬덤기부#정국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