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이민정 김치찌개 한입에 환호”…붐 감탄→이병현과 집밥의 온기 궁금증
이소민 기자
입력
따사로운 시골 햇살 아래,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출연진의 유쾌한 에너지와 다정한 미소로 문을 열었다. 배우 이민정, 붐, 안재현, 김재원, 김정현은 양동근, 박규영, 위하준과 함께 잔잔한 하루를 보냈다. 시골 장터 같은 이동식 편의점에서는 양동근이 서툰 손길로 계산을 시도하다 어르신들의 농담에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영은 어머니들에게 유쾌하게 자신을 알렸고, 정겨운 칭찬과 따스한 격려를 받으며 현장이 더욱 들썩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민정의 특별한 김치찌개였다. 생김치에 직접 개발한 비법 소스를 더하니, 평범한 재료가 근사한 집밥으로 변했다. 붐은 한 숟갈 맛을 본 뒤 “이병현 형이 왜 집밥을 먹는지 알겠다”며 진심 어린 칭찬과 함께, 이민정의 남편이자 배우 이병현의 행복한 일상을 떠올리게 했다. 이민정의 지휘 아래 출연진은 힘을 모아 갑오징어를 손질하고, 위하준이 직접 썬 회가 식탁에 오르자 양동근은 진한 감탄사를 쏟아냈다.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 위, 직접 만든 김치찌개와 신선한 회를 나눠 먹는 순간은 출연진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으로 남았다. “사 먹으면 이렇게 두껍게 안 썰어준다”며 직접 만든 음식에 대한 만족감이 가득했고, 그 속에서 우정과 온기의 정수가 깊이 배어들었다. 시청자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을 통해 이웃과 삶을 이어가는 따스한 집밥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소민 기자
밴드
URL복사
#이민정#가는정오는정이민정#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