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팔색조 눈빛”…새 프로필 공개에 빛나는 변신→새로운 도약 예고
밝은 존재감으로 빛나던 정은지는 새 프로필 이미지에서 깊이와 다양성을 동시에 선보였다. 블랙 실루엣을 따라 흐르는 긴 머리카락과 신비로운 눈빛, 카메라 앵글에 담긴 쿨함과 환한 미소가 순식간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조명 하나에도 미묘하게 달라지는 감정선이 보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흔들었다. 팬들은 정은지의 팔색조 같은 매력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빌리언스와의 첫 공식 행보로 의미 있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성숙하고 단단한 분위기부터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까지, 정은지는 하나의 이미지 안에 서로 다른 계절을 입혀냈다. 무엇보다 블랙홀처럼 깊은 눈빛에 깃든 신비로움과 웃음 가득한 표정 속 친근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빌리언스 측은 정은지의 감춰진 개성과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하며 다양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정은지는 2011년 에이핑크의 메인보컬로 데뷔하며 가수로서 눈부신 커리어를 쌓았다.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대중적 인기를 얻었고,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도 명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언터처블’, ‘술꾼도시여자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미란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꿰뚫는 감각과 진화하는 음악, 연기를 모두 갖춘 정은지는 이번 프로필 이미지 통해 자신만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빌리언스와 함께 걸어갈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밝은 미소로 감동을 안긴 정은지는,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매주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