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 오렌지빛 향수 밤”…블랙 드레스 속 관능→여름밤 설렘 궁금증
차분한 여름밤, 유주는 은은하게 깔린 오렌지 조명 아래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한껏 드러냈다. 오렌지빛 향기와 기묘하게 어우러진 공간 속, 블랙 드레스를 입은 유주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주변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명과 어울린 달큰한 과일 무드는 그 어떤 수식도 필요 없는 여름밤의 여유로움을 선사했다.
여자친구 출신 유주는 11일 향수 브랜드 부스에 모습을 드러내 강렬한 관능과 세련미를 동시에 펼쳤다. 앞머리가 부드럽게 드리워진 흑단빛 머리는 움직임마다 고요한 잔상을 남겼고, 뚜렷하게 정돈된 이목구비는 오렌지 조명 아래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등을 과감하게 드러낸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얇은 체인 핸드백의 조화는 단순한 패션을 넘어 성숙함과 여유, 세련됨을 한데 녹였다. 공간에는 오렌지 소품과 유리병에 담긴 향수가 여름밤의 향기를 깊게 각인시키며, 'REPLICA Maison Margiela PARIS'의 심벌이 브랜드의 품격을 더했다.

유주는 별도의 메시지 없이도 여유로운 미소와 바라봄만으로 과즙미와 강렬한 관능이 교차하는 매력을 선사했다. 오렌지 소품, 시트러스 계열 향수, 투명한 공간 미감이 어우러진 부스의 연출 속에서 유주는 새롭게 성숙해진 일상과 설렘을 자연스레 선물했다. 팬들은 온라인에 즉각적으로 “더 깊어진 분위기에 설렌다” “새로운 스타일 너무 잘 어울린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최근 들어 유주는 무채색과 원색을 넘나드는 스타일링 변화, 그리고 한층 자연스럽고 건강한 에너지로 한여름밤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여운을 남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독 짙어진 시선과 성숙한 스타일링은 몽환적이고도 기술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다시금 유주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유주의 근황이 담긴 이번 비주얼은 유니크한 패션과 감각적인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