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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두번째 시그널 촬영 뒤 자유의 도시락”…깊어진 미소→탄수화물 해방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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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두번째 시그널 촬영 뒤 자유의 도시락”…깊어진 미소→탄수화물 해방의 순간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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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라벨에 담긴 정성만큼이나 밝은 표정이 빛났다. 김혜수는 tvN ‘두번째 시그널’ 촬영을 마치고, 오랜만에 탄수화물의 유혹을 마음껏 만끽하는 자유로운 일상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SNS를 통해 “두번째 시그널”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색색의 샌드위치, 쿠키, 과일, 음료로 가득 찬 도시락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 리본으로 포장된 도시락은 촬영 마지막 날의 설렘과 여유, 그리고 다시 만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은유하는 듯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헤드폰과 모자를 쓴 채,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현장 어딘가에서 촬영 종료의 여운을 담은 모습이었다. 특별한 설명 없이도, 오랜 시간 마주한 체중 관리와 식단 제한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김혜수, 두번째 시그널 촬영 뒤 자유의 도시락
김혜수, 두번째 시그널 촬영 뒤 자유의 도시락

‘두번째 시그널’은 2016년 화제 속에 막을 내린 ‘시그널’ 후속 드라마로, 오랜만에 김혜수와 조진웅, 그리고 이제훈이 다시 한번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번 시즌에서는 김은희 작가의 치밀한 극본과 안태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9년 만에 돌아온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촬영 종료와 함께 일상으로 돌아온 김혜수의 근황은 ‘두번째 시그널’이 품은 긴장과 여운, 그리고 작품 밖에서도 이어지는 배우의 진솔한 순간을 시청자에게 미리 전해 준다.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은 오는 2026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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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두번째시그널#조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