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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아우라, 북극성 뒤흔들다”…디즈니+ 반전 질주→글로벌 톱순위 궁금증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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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환호와 함께 전지현의 섬세한 연기가 디즈니+ 오리지널 ‘북극성’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강동원과 함께 펼치는 땀 냄새 가득한 첩보와 강렬한 멜로의 결이 전 세계 팬심을 끌어당기며, 방영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는 인기를 드러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북극성’은 지난 18일 한국과 대만의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일주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공개된 10일 이후 쏟아진 이목 속에 일본과 터키, 싱가포르에서도 톱3에 오르며 화제성과 영향력을 동시에 증명했다. 홍콩에서는 다섯 번이나 1위의 자리를 지켜내 폭발적인 인기의 흐름을 만들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그림자 속 대립과,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위협받는 그녀의 곁을 지키는 치밀한 접전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한반도의 운명을 건 첩보의 세계와 감정이 교차하는 서사가 지난 17일 4-5회가 공개된 후 더욱 농밀하게 이어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 결말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
베일에 싸인 거대한 진실을 앞둔 주인공들의 질주는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환상적인 호흡이 관심을 모았으며, 작품성과 스토리의 힘이 디즈니+ 오리지널 전체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북극성’의 뜨거운 여정은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6-7회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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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북극성#디즈니플러스